상반기 1조 4541억 원 조기 투입! 가뭄 해소, 배수개선, 노후 수리시설 보강 등 농촌 인프라 강화 총력
1. 농업생산기반정비 SOC 예산 조기 집행, 왜 중요한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생산기반정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1조 4541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간 예산 1조 9428억 원의 75%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률 67%보다 8%P 상승한 수준입니다.
이번 조기 집행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 증가와 농업 인프라 노후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농업 생산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2025년 상반기 조기 집행되는 주요 사업별 예산
농식품부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 및 재해 예방에 나섭니다.
📌 농촌용수개발: 2357억 원
- ✅ 상습 가뭄지역 농업용수 안정 공급
- ✅ 56개 지구(준공 5, 계속 46, 신규 5)에 투자
📌 배수개선사업: 4852억 원
- ✅ 저지대 농경지 침수 예방
- ✅ 285개 지구(준공 37, 계속 188, 신규 60)에 투입
📌 수리시설개보수: 7617억 원
- ✅ 노후 수리시설 보수 및 보강
- ✅ 645개 지구(준공 170, 계속 295, 신규 180)에 집행
📌 수리시설 유지관리: 1566억 원
✅ 전국 농업기반시설 정상 운영 및 유지 관리
3. 논 배수시설 설계기준 강화로 영농 안정성 제고
올해부터는 논에 콩, 시설하우스 등 타작물 집단재배지역(47지구, 4614ha)에 배수시설 설계기준 상향 적용(30년~50년 빈도)해 재해 예방 효과를 높입니다.
✅ 기대 효과
- 🔹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 예방
- 🔹 작물 생산성 향상
- 🔹 농업 기반시설 내구성 강화
4.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설경기 회복 기여
농업생산기반정비 SOC 예산 조기 집행은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 공급업체 등 연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 예상 경제효과
- 🔹 지역 건설경기 부양
- 🔹 고용 창출 및 농촌 소득 증대
- 🔹 자재 및 장비 수요 증가
5. 농업인 기대 효과 – 안전영농 및 재해 예방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은 결국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과 재해 피해 최소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농업인 체감 혜택
- 🔹 가뭄 시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 🔹 폭우 시 침수 피해 예방
- 🔹 노후 시설 정비로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