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부모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육아 및 양육 지원 제도가 강화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 한부모 지원 확대, 늘봄학교 서비스 확장, K-패스 혜택 등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기간 확대
1.1 육아휴직 급여 인상
- 일반 부모: 월 최대 150만 원 → 250만 원.
-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첫 달 200만 원 → 250만 원.
- 한부모 근로자: 첫 3개월 250만 원 → 300만 원.
- 사후지급 방식 폐지: 휴직 중 100% 지급.
1.2 육아휴직 기간 확대
- 육아휴직 기간 최대 1년 → 1년 6개월.
-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사용 시 혜택 적용.
- 한부모 또는 중증 장애아동 부모도 대상 포함.
2.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 확대
2.1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 자녀 1인당: 월 21만 원 → 23만 원.
- 청소년 한부모: 월 35만 원 → 37만 원.
- 학용품비 지원: 초·중·고등학생까지 확대.
2.2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에 대해 국가가 양육비를 우선 지급.
-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지원(만 18세까지).
3. 늘봄학교 대상 및 서비스 확대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3.1 서비스 확대
- 대상: 2024년 초등학교 1학년 → 2025년 초등학교 1~2학년.
- 추진 배경: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자녀 양육 부담 완화.
4. K-패스 혜택: 다자녀 가구 환급률 상향
4.1 K-패스란?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하루 최대 2회,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는 교통카드입니다.
4.2 다자녀 가구 환급률
- 2자녀 가구: 적립률 30% (2000원 이용 시 환급금 600원).
- 3자녀 이상 가구: 적립률 50% (2000원 이용 시 환급금 1000원).
다자녀 가구는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MY 메뉴 → 다자녀 정보"에서 인증 후 혜택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