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취업 청년 5만 8000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쉬었음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1. 미취업 청년 5만 8000명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
정부는 2025년부터 미취업 상태가 지속되는 청년들에게 일경험 5만 8000명, 첨단산업 분야 직업훈련 4만 5000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대졸예정자, 쉬었음 청년, 직업계고생 대상 맞춤형 고용정책 추진
- 일경험 5만 8000명, 직업훈련 4만 5000명 지원
- 지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이번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실제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 '쉬었음' 청년 40만 명 발굴 및 지원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장기간 미취업 상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고용센터, 지자체, 대학, 심리상담기관과 협력하여 이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 쉬었음 청년을 위한 주요 지원책
- 심리상담 6만 4000건 제공
- 직업진로지도(CAP@)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지역사회와 부모, 친구들이 정책 참여를 권유하는 기반 구축
특히, 불안감이 큰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취업 컨설팅을 확대하고, 직무교육 및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3. 직업계고 졸업생 맞춤 지원
직업계고 졸업생들은 전공과 맞지 않는 직무에 취업하거나 근로 여건 문제로 인해 취업 후 다시 '쉬었음' 상태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직업계고 졸업생 6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책을 시행합니다.
🔹 주요 지원 내용
- 진로·직업 상담 1만 5000명 지원
- 신산업 분야 특화 훈련 3600명 제공
- 직업계고 직무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 500명 지원
- 졸업 직후 취업하는 2만 명에게 초기 2년간 최대 980만 원 지원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및 2030 자문단 운영
정부는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 2030 자문단 특징
- 특성화고 출신, 조선업 종사자, 소년원 직업훈련 담당자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로 구성
- 월 1회 이상 현장 방문 및 정책 제안
-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활동 결과 공유
2030 자문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2025년 청년 일자리 정책 요약
| 정책 내용 | 지원 대상 | 세부 지원 내용 |
|---|---|---|
| 일경험 제공 | 미취업 청년 | 5만 8000명 대상 실무 경험 기회 제공 |
| 직업훈련 | 첨단산업분야 희망 청년 | 4만 5000명 대상 맞춤형 훈련 지원 |
| 쉬었음 청년 지원 | 40만 명 | 심리상담 6만 4000건, 직업진로지도 확대 |
|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 6만 명 | 진로상담, 특화 훈련, 취업 정착금 지원 |
| 2030 자문단 운영 | 청년 대표 | 정책 제안 및 현장 활동 강화 |